Korean news Briefing
백악관, 한국 등 36개국과 랜섬웨어 국제TF 설립
미국 백악관이 한국을 비롯한 36개 국가와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국제 회의를 실시했습니다. 백악관은 1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일본, 스웨덴, 영국, 유럽연합(EU) 등 총 36개 국가와 랜섬웨어 대응 국제회의(CRI)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중국과 러시아, 북한 등의 악성 사이버 활동 대응에 주력하고 있으며, 각국은 이번 회의 이후 공동성명을 내고 랜섬웨어에 대한 집단적 회복력을 구축하고, 랜섬웨어를 저지하며, 그 행위자에게 책임을 묻고, 랜섬웨어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불법 자금에 대응한다는 공동의 약속을 했습니다.
‘킬넷’, 미국 주요 공항 웹사이트 디도스 공격
이번에 디도스 공격을 당한 미국 공항 홈페이지는 필라델피아, 잭슨빌, 그랜드포크, 포틀랜드, 롱비치, 듀랑고, 비스마르크, 미주리 공항 등 8개에 달합니다. ‘킬넷’은 11월 5일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미국 주요 공항에 대한 공격 메시지를 올렸으며, 최근 미국을 비롯한 일본, 유럽 등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사이버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우리나라도 주요 항공 관련 기업, 기관 등 기반시설을 타깃으로 한 사이버공격에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